코로나19 연관성 의심 어린이 괴질, 미국 전역 확산 조짐 / YTN

YTN news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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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연관성이 의심되는 어린이 괴질이 15개 주와 워싱턴DC에서 발병 사례가 보고되는 등 미국 전역으로 퍼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현지 시각 13일 기자회견에서 "뉴욕주 보건국은 다른 49개 주 보건당국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뉴욕주는 지난 9일 73명의 어린이가 이 괴질을 앓고 있다고 밝혔는데 현재 102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또 뉴욕을 비롯해 캘리포니아, 코네티컷, 뉴저지 등 15개 주와 워싱턴DC에서도 발병 사례가 보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괴질을 앓는 어린이 환자들은 고열과 피부 발진, 심한 경우 심장 동맥의 염증까지 동반한 '독성 쇼크'나 급성 열성 염증 질환인 가와사키병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들 어린이 환자들의 60%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40%는 항체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면서 "몇 주 전에 코로나19에 노출됐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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