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프로골프 최초로 KLPGA 챔피언십이 내일 막을 올리는데요.
최고의 별들이 모인 미디어데이 현장에 이민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야외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전세계 최초 개막에 선수들은 설렙니다.
[박성현 / 프로골퍼]
(팬 분이) 경기 재게 소식을 듣고 그런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긴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저희 경기가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관중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외신들을 포함해 역대 최다 취재진이 몰립니다.
총상금 30억원, 출전선수 150명 모두 역대 최다입니다.
[조아연 / 프로골퍼]
(출전하신 모든 선수한테 상금을 분배하는데?)
"불행 중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요?"
[이민준 / 기자]
국내파와 해외파의 자존심 대결에서 누가 웃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민준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윤재영
영상편집 : 천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