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방역 체계 유지 여부, 확산세 지켜보고 판단"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확산에 정부가 발생 추이를 더 지켜본 뒤 생활방역 체계 유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13일) 정례 브리핑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대한 재검토는 감염 전파 상황을 조금 더 관찰하면서 평가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직 신규 환자가 30명 내외로 유지되는 상황이라면서도 몇몇 감염사례가 방역망 밖에서 발생한 데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생활 속 거리두기의 조건으로 신규 환자 50명 이내, 감염경로를 모르는 사례 5% 이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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