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3차 감염 의심 사례...감염경로 여전히 '오리무중' / YTN

YTN news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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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최재욱 /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감염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오늘 0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26명 증가했습니다. 전국에서 2차 감염이 속출하는 가운데 3차 감염으로 의심되는 사례까지 등장했습니다. 전문가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고려대 의과대 예방의학 교실이자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장인 최재욱 교수 나오셨습니다. 교수님,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사태 심상치 않은 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최재욱]
지난 6일 첫 번째 환자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거의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지금 현재 119명, 조금씩 늘어나서 숫자는 변동이 있습니다마는 오늘 하루 0시 기준으로 26멍이 증가했고요. 하루 평균 한 20명 정도 증가한 꼴입니다. 그래서 많은 국민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돼가는 시점에서 이렇게 환자가 갑자기 증가하게 되고 또 증가 양상이 전국적으로 퍼지는 것 같은 양상 때문에 우려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 점에서 전체적으로 크게 한 가지 말씀드릴 건 일희일비하지 않았다는 좋겠다는 겁니다.

전문가분들이 여러 차례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국민의 기대와는 다소 다른 감이 있었습니다마는 이러한 소규모 산발적인 집단감염의 형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더라도 코로나가 종식되기 전까지 계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다. 그 점에 있어서 경계를 늦추면 안 되고 또 설사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지금 하루에 20~30명 정도의 발생규모라면 방역당국이 지금까지 해 왔던 많은 노력들 범위 내에서 그리고 시민들이 자발적 참여를 통해서 충분히 관리 가능하지 않겠느냐라고 보는 것이 그런 게 전체적으로 크게 우선 말씀드리고요. 세부적으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쳐야 될 점, 더 보완돼야 할 점에 대해서는 더 많은 이야기를 드리는 게 좋겠습니다.


하나씩 짚어보면 클럽 접촉자를 생각한다면 오늘, 내일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검사자 숫자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또 확진자도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거겠죠?

[최재욱]
앞으로 며칠이 고비가 되겠죠. 6일에 첫 번째 환자가 나왔지만 실제 그분이 증상이 발생해서 이태원에서 감염이 확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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