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공기질 '보통'…중부, 해안가 강풍주의

내일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지만, 강한 바람을 주의 하셔야 합니다.

중부와 호남 서해안, 영남 동해안은 강풍이 불겠는데요.

특히, 내일 낮부터 강원 영동지역은 시속 최고, 60km에 달하는 매서운 바람이 불겠습니다.

피해 입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서늘한 공기가 머물면서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했습니다.

오늘 서울 낮 최고 기온 18.9도에 그치면서 평년 기온을 3도가량 밑돌았는데요.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지만,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이면서 모레는 다시 25도 이상 기온이 오르는 지역들이 많겠습니다.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어오면서 불청객 미세먼지를 밀어내고 있습니다.

먼지가 남동진하면서 남서부 지역은 밤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질 수 있겠는데요.

내일은 다시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보통 수준의 공기질을 회복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 기온 살펴보면, 서울 10도, 청주 10도, 안동은 8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3도, 대구는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 제주를 시작으로 금요일과 주말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다 그치겠고요.

휴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중부와 강원 지역에는 또 한번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