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 황사 또 유입…낮에도 선선, 서울 19도

지금 전국의 공기질이 무난한데요.

또다시 황사가 유입되겠습니다.

오후에 중서부지역부터 황사가 유입되겠고요.

점차 남부지방으로 먼지가 밀려가겠습니다.

충청과 호남은 오후에, 영남과 제주는 저녁에 일시적으로 먼지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먼지 상황 수시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늘 자체는 맑을 텐데요.

오후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중부와 호남서해안, 영남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이 바람에 먼지가 차츰 밀려나면서 내일은 전국이 '보통' 수준의 공기질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은 한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19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가겠고요.

대부분 지역이 20도 안팎에 오르는 데 그치겠습니다.

반면 대구는 27도 등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영남지방은 덥겠습니다.

낮 기온 더 자세히 보시면 강릉이 24도, 대구 27도, 부산 21도, 대전 21도를 보이겠습니다.

기온은 점점 더 오르면서 목요일에 서울은 25도로 다소 더울 텐데요.

금요일과 토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약간 내려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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