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사전투표용지 무더기 발견…조작 증거"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은 4·15 총선 사전투표용 투표용지를 무더기로 입수했다며 부정 개표의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민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4·15 총선 의혹 진상규명 대회'에서 "투표 관리관 날인도 없고 기표도 되지 않은 사전투표용지가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민 의원은 사전투표는 유권자가 올 때마다 투표지를 인쇄하기 때문에 아무 표시도 없는 투표용지가 나올 리 없다며 선거 조작의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선관위는 민 의원이 입수한 투표용지가 실제 투표용지인지부터 확인해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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