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 />
[앵커]

코"/>
[앵커]

코">

전세계 코로나 확산 둔화…"일상 복구" 요구 분출

연합뉴스TV 2020-05-10

Views 0

전세계 코로나 확산 둔화…"일상 복구" 요구 분출

[앵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확산세는 조금씩 둔화하는 모양새입니다.

장기간 봉쇄 조치를 내렸던 국가들에선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요구가 분출하고 있고 실제 일부 국가에선 그런 모습들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김효섭 PD입니다

[리포터]

코로나19가 발병한 지 4개월여만에 전세계 누적 확진자가 400만명을, 사망자는 28만명을 넘었습니다.

다행히 초기 발병이 많았던 유럽 국가들의 확산세는 진정되는 상황입니다.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를 99% 이길 수 있었습니다. 모든 스페인 국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강력한 통제로 코로나19 확산 억제에 나섰던 국가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한 움직임들이 하나둘씩 목격되고 있습니다.

스페인과 함께 유럽내 주요 코로나19 피해국인 이탈리아에서도 정부의 단계적 봉쇄 조처 완화로 가게들이 문을 열고 시민들의 외출이 쉽게 눈에 띕니다.

"아름다워서 참을 수 없었습니다. 산책을 나왔다가 결국 물에 들어갔습니다."

외신은 EU 집행위원회가 조만간 회원국들에 내부국경 통제의 점진적 해제와 함께 일부 여행 재개도 제안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스위스와 슬로베니아 등 일부 국가에서는 봉쇄에 항의하는 시위도 잇따랐습니다.

하지만 후발 발병지역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급증하면서 성급한 봉쇄 완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경우 최근 1주일간 하루 1만명 가량의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브라질도 확진자가 뒤늦게 급증하며 전세계에서 사망자가 6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당국의 지침을 어긴 채 제트스키를 타 비판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