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이진련 대구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구시에서 오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그게 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을 이진련 대구시의원과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진련]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대구에서 오늘 올라오신 겁니까?

[이진련]
네.


대구에 대해서 궁금한 게 참 많습니다.

[이진련]
다들 그렇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권영진 대구시장이 마스크 꼭 착용해라. 외부에서 보기에는 그렇죠. 철저하게 지키도록 저렇게 시장이 당부하는 게 바람직한 거죠. 이렇게들 생각을 하는데 또 여기에 대해서 항의가 있고 반발이 있습니다. 이건 무엇 때문에 그렇순서그렇습니까?

[이진련]
당연히 방역을 잘하자, 그러니까 안전수칙 지키자고 얘기하는 건 시민들이 저항할 이유가 전혀 없는 거죠. 하지만 대구시에서는 와보시면 아시겠지만 대구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왜 연휴가 끝나고 나서 이렇게 강도 높은 고압적이고 억압적으로 보이는 이런 행정명령을 내려서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고 혼란스럽게 하는지. 사실 저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요. 지금 난리 났습니다. 한쪽에서는 왜 저러지? 의아해하시고 한쪽에서는 이거 너무하다. 이때까지 우리가 이렇게 잘 해왔는데 왜 이럴까? 지금 SNS뿐만 아니라 바깥에서도 지금 난리죠.


아마 대구시가 그동안 해 왔던 것들이 먼저 늘 선진적으로 했고 적극적으로 해 왔다면 아마 이런 얘기가 안 나올 텐데 그런 모습을 안 보이다가 갑자기 이번 마스크만 갖고 그러니까 그러시는 모양입니다. 그러면 대구시가 어떤 입장을 가지고 그러는지는 한번 들어보고 얘기를 다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지금 얘기를 들어보면 다들 찬성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이게 강하게 마스크 착용을 강조하는 것에 대해서...

[이진련]
마스크 착용은 이미 다 하고 있고요. 마스크 착용을 이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초적인 마스크 착용을 하지 말자라고 얘기하면 시민들이 거기에 동의하지는 않죠. 마스크 착용해야 되지만 이미 하고 있다니까요. 하고 있고요.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50719505040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