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드라이브 스루' 방역...오전에만 70여 대 소독 / YTN

YTN news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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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차량 방역 서비스를 해 주는 드라이브 스루 방역 센터로 가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어떤 방식으로 차량 방역을 해주는 건가요?

[기자]
차 안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듯 시민들은 차량을 끌고 와서 이곳 주차장에서 차량 내부 소독을 받는 겁니다.

점심시간이 끝나면서 이곳을 찾는 차량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차량 70여 대가 이곳을 찾았습니다.

차가 천막 앞까지 가게 되면 운전자는 차량에서 내리게 되고 방역 전담 직원들이 차량 내부를 청소하게 됩니다.

차량 내부 곳곳에 초미립자 살포기로 살균제를 뿌리고, 핸들, 기어봉 등 손이 닿는 부분들은 직접 구석구석 소독합니다.

소독하고 5분 정도 차량을 환기하면 끝나는데, 차량 방역을 마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10분 정도입니다.

그러면 지금 차량 내부 소독을 받은 시민 한 분과 직접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은미 / 경기 성남시]
안녕하세요.

[기자]
오늘 이곳에서 이렇게 차량 소독이 있다는 걸 어떻게 알고 오셨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박은미]
뉴스 보다가 이곳에 오면 차량 안심소독해 준다고 그래서 얼른 찾아왔어요.

[기자]
오늘 이렇게 직접 차량 소독을 받아보니까 어떻게 느끼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박은미]
평소에는 그냥 물 휴지로만 닦았었는데 이곳에서 구석구석 기계로 소독도 해 주고 닦아주니까 너무 안심이 되고 감사하더라고요, 그냥 해 주니까.

[기자]
어제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이 돼서 이틀째 됐는데 직접 이렇게 생활 속 거리 두기해 보시니까 어떠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박은미]
크게 불편한 건 없고요. 원래 지침대로, 평소대로 거리 두고 손 깨끗이 씻고 1m 거리 유지하고 그러니까 불편한 건 없더라고요. 평소대로 그냥 하고 있어요.

[기자]
바쁘신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은미]
감사합니다.

[기자]
자동차는 곳곳에 손이 많이 닿지만 소독은 소홀하기 쉬워서 성남시가 어제부터 이 서비스를 시작한 겁니다.

애초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 학원 등이 곧 다시 문을 여는 것에 대비해서 시설 차량만 소독할 계획이었지만 일반 시민들까지 대상을 넓혔습니다.

방역 인원을 늘리기 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공공근로 직원까지 선발했는데요.

차량 방역은 이곳 율동공원뿐만 아니라 성남시청 주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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