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초여름 날씨지만 아직 봄이 우리 곁에 머물고 있습니다.
오늘 충북 옥천 유채꽃밭의 모습인데요.
절정에 달한 유채꽃이 봄과 여름 사이에서 화사함을 뽐내고 있습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봄풍경을 사진으로나마 마음껏 감상하시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서쪽과 동쪽 지역 날씨가 제각각입니다.
동쪽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에도 예년 기온 수준으로 선선하겠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대구 11도로 출발하겠고 한낮에는 서울 27도, 광주 26도까지 오르지만, 대구는 22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도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봄비 치고는 양이 제법 많아 건조함도 해소될 전망입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반짝 서늘해지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