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취한 각종 제한 조치와 관련해 정상화 조건으로 병원 입원율 등 7개를 제시했습니다.
또 제한조치 해제와 완화 시에도 모두 4단계에 걸쳐 단계적 해제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현지 시각 4일 기자회견에서 정상화 조건으로 2주간 입원율 하락, 2주간 사망자 감소, 10만 명당 하루 입원율 2명 미만, 인구 10만 명당 최소 30명의 감염의심자 추적 요원 확보 등 7개를 들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뉴욕주 북부와 중부 지역 일부는 이들 7대 조건 가운데 현재 5개를, 뉴욕시는 입원율, 병원에서의 사망자 수, 감염 의심자 추적 요원 수 등 3개를 충족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뉴욕주는 현재 자택 대피 명령을 일단 오는 15일까지 연장한 상태입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또 제한조치를 해제할 때에도 기존 1단계 건설, 제조업 부문에 더해 2단계에는 전문서비스·소매·부동산, 3단계에는 식당과 호텔, 4단계에는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부문 등으로 제시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와 함께 지난 3월 28일 이후 하루 신규 사망자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준인 228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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