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6일부터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번 주 수요일인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그동안 문을 닫았던 시설들의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등교수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구체적인 등교수업 시기와 방법은 내일 교육부 장관이 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정 총리는 "이러한 변화가 위험이 없어졌다는 신호로 잘못 받아들여져서는 절대로 안된다"면서 "생활 속에서 거리두기는 계속 철저하게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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