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45일간 사회적 거리두기…오늘 종료 여부 결정

연합뉴스TV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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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45일간 사회적 거리두기…오늘 종료 여부 결정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하루 10명 안팎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 45일 만에 생활방역으로 전환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인데요.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어서 오세요.

정부가 오늘 5일까지 예정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종료 또는 연장 여부를 결정해 발표합니다. 확진자가 보름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고, 이 또한 대부분 해외 유입 사례인데요. 생활방역으로의 전환 가능할까요?

다만 폐쇄됐던 시설들을 일부 연다는 의미이지, 거리 두기를 완전히 중단하는 것은 아니라는 게 정부 입장인데요. 생활방역과 사회적 거리 두기의 차이점을 좀 짚어주세요.

생활방역 전환과 연계하기로 한 단계적 등교 개학도 실제 추진될지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학교를 매개로 한 지역사회 전파 우려는 물론 2차 대유행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만큼, 등교 개학 시기 더 미뤄야 한다고 보세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등교 개학을 했을 경우 가장 위험한 상황을 급식으로 지목했습니다. 교수님 의견은 어떠세요?

시차 배식과 가림막 설치 필요성도 강조했는데요. 감염을 차단하는 데 효과가 있을지, 또 다른 대책 방안이 있을까요?

황금연휴 나흘째입니다. 어제도 전국 주요 관광지에는 나들이 인파가 몰렸는데요. 관광객 상당수가 마스크를 턱에 걸치거나 아예 쓰지 않은 채 대화하는가 하면, 2미터 거리 두기 등은 잘 지켜지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연휴 이후가 걱정인데요?

정부가 이번 주 경제중대본 회의에서 한국판 뉴딜 추진 방향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원격의료나 원격교육 등 비대면 산업을 위해 법적·제도적 기반을 만들 예정인데, 원격의료 현실화 가능하다고 보세요?

미국 FDA가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 사용 승인했습니다. 환자의 회복 시간을 31% 정도 단축하는 것으로 나타났죠. 하지만 우리 정부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왜 그런 건가요?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며 확진자 수는 115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텍사스와 조지아 등 미국 내 절반에 가까운 주가 방역을 위해 선포했던 봉쇄 조처를 부분적으로 완화했습니다. 확진자와 사망자 수로 볼 때, 너무 이른 것은 아닐까요?

일본 신규 확진자가 하루 기준으로 다시 300명 넘게 늘고, 사망자는 500명을 넘었습니다. 아베 총리는 긴급사태 선언을 1개월 정도 연장하는 방안을 오는 내일 결정할 예정인데요. 연일 확진자가 쏟아지는 일본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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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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