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태영호·지성호 무책임한 발언…책임있게 해야"
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공개 활동을 재개한 것과 관련해 '건강 이상설'을 주장한 태영호, 지성호 국회의원 당신인의 언급은 무책임한 발언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정부 공식 입장과 배치되는 '사망설', '위급설'을 주장하려면 근거를 갖고 책임 있게 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고위 외교관 출신인 미래통합당 태 당선인은 지난달 28일 미CNN 방송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이 스스로 일어서거나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역시 탈북민 출신인 미래한국당 지성호 당선인은 어제 "김 위원장의 사망을 99% 확신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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