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강원 고성군에서는 어젯(1일)밤부터 계속된 산불에 대한 진화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심가현 기자!
【 기자 】
네,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가 마련된 강원 고성군 토성면사무소에 나와 있습니다.
【 질문 】
다행히 주불은 완전히 잡혔다면서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발화 12시간 만인 오늘 오전 8시를 기점으로 주불 진화는 완전히 마무리됐고 지금은 잔불 정리가 진행중입니다.
산림 당국은 오전 안으로 잔불 정리를 마무리하고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뒷불 감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뒷불 감시까지 끝나고 나면 상황 종료를 선언하게 됩니다.
어젯(1일)밤 8시 10분쯤 고성군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시작된 불은 85ha에 달하는 산림을 순식간에 집어삼켰습니다.
다행히 지금까지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