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서 “조민은 견학 수준”

채널A 뉴스TOP10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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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NEWS TOP10 (17:50~19:30)
■ 방송일 : 2020년 4월 29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하종대 보도본부 뉴스연구팀장, 김태현 변호사, 김종욱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외래교수, 장예찬 시사평론가

[김종석 앵커]
법정에서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 씨는 견학 수준이었다. 최근 정경심 교수의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오늘은 조민 씨와 관련해서 논문 제1저자에 기여한 바가 없다는 공동저자의 첫 번째 증언이 나왔습니다. 오늘 정경심 교수의 재판 과정에서 “검찰 조사에서 조민이 고등학생 체험활동한 수준이라 진술했죠?”, “네”, “연구원으로서의 실험은 안 한 것 아닌가?”, “맞다.”, “조민의 데이터 추출이 정확히 추출됐는가?”, “안됐을 것이며 논문에도 쓰지 않은 것으로 기억한다.” 이게 첫 번째 법정 증언이기 때문에 꽤 주목받는 것 아닙니까?

[장예찬 시사평론가]
네. 특히나 이 논문은 제1저자로 등재돼서 가장 논란이 됐습니다. 그런데 대학원생, 해당 논문에 공동으로 참여했던 증인의 말에 따르면 고등학생 체험활동 수준으로 옆에서 몇 가지 체험을 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조민 씨의 데이터 추출은 정확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논문에도 쓰이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논문에 기여가 거의 없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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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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