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채널A 검언유착 의혹 압수수색 이틀째 대치

연합뉴스TV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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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채널A 검언유착 의혹 압수수색 이틀째 대치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종합편성채널 채널A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두고 소속 기자들과 이틀째 대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28일) 오전 9시 반쯤 채널A 보도본부에 대한 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소속 기자 수십 명이 압수수색 중단을 요구하면서 아직 핵심 증거물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1년 만에 이뤄진 취재 관련 언론사 압수수색이 1박 2일로 길어지면서 사상 초유의 기록을 남기게 됐습니다.

검찰은 검언유착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이 모 기자의 주거지 등 4곳에서는 압수수색을 정상적으로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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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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