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에 있는 한 주택에서 할머니와 손주로 추정되는 시신 두 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어제 오전 상도동에 있는 한 다세대 주택 장롱 안에서 여성 노인과 남자아이의 시신이 발견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주변인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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