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실종 교사 시신 2구 100일 만에 발견

MBN News 202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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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해 초 네팔로 교육봉사를 갔다가 눈사태로 실종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의 시신 2구가 실종 100일 만에 발견됐습니다.
외교 당국은 시신에 대한 수습을 마치는 대로 국내 이송과 장례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안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헬기가 천천히 내려오고, 대기하던 사람들이 들것을 갖고 다가섭니다.

지난 1월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로 확인된 시신 2구를 옮깁니다.

실종 100일 만에 실종 추정 지점에서 300~400미터 떨어진 곳에서 시신이 발견된 겁니다.

시신에선 각각 남자 교사 1명과 여자 교사 1명의 여권이 발견됐습니다.

이들의 구체적 신원은 유족의 요청으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주네팔 대사관은 담당 영사를 병원에 보내 국내 이송과 장례 절차를 밟을 방침입니다.

사고 장소 인근 포카라에 머물던 충남교육청 관계자와 실종자 가족 1명도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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