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때보다 힘들다"…운수업·학원 최대 충격
코로나19 사태가 덮친 올해 1분기에 운수업과 교육서비스업이 1998년 외환위기 때보다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은행의 실질 국내총생산, GDP 속보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생산 측면에서 운수업은 전기보다 12.6% 감소해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2008년과 1998년 1분기보다 감소폭이 더 컸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출 자제와 이동 제한으로 육상·항공운송이 모두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1분기 교육서비스업 생산 감소폭도 3.9%로, 1998년 1분기 1.9%의 두 배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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