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0명…완치율 80% 넘어
[뉴스리뷰]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25일) 0시 기준으로 10명 더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이틀째 없었고 완치율은 80%를 넘었는데요.
방역당국은 방심은 금물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718명입니다.
하루 새 신규 확진자는 10명이 더 나왔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증가폭은 7일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10명 중 대구에서 3명, 경기가 2명, 서울이 1명 등 모두 6명이 지역 발생이었고, 나머지 4명은 해외 유입사례였습니다.
"지난 2주간 신고된 총 238명의 환자 중에 가장 많은 부분은 해외유입으로 57.6%, 그리고 지역 집단발병도 42명…"
다만 해외 입국자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23일 사이 내국인 입국자는 하루 평균 2,600여 명으로 한 주 전보다 27%, 외국인 입국자는 779명이 입국하는데 그쳐 42% 줄어들었습니다.
사망자는 이틀째 나오지 않은 반면, 치료를 받고 격리해제된 사람은 8,635명으로 134명 늘면서 완치율은 80%를 넘었습니다.
하지만 위중한 환자도 여전히 33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가 주춤하고 완치자가 늘고 있지만 지금도 '조용한 전파'가 일어날 수 있다며 방심은 금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는 증상 발현 전에도 전파될 수 있고 밀집된 환경에서는 언제든 폭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힘써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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