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4일) 오후 3시 40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나 인근 주민 2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 헬기 19대 등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과 험한 지세로 인해 산불을 끄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산불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산림청은 현장에 야간 산불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전문드론 운영팀을 신속히 파견해 효율적인 진화자원 투입계획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최두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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