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두릅 엄마와 효자 아들의 결혼 대작전

MBN Entertainment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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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성에는 웃는 모습이 똑 닮은 아들 이상호 (48세) 씨와 엄마 염옥순 (71세) 씨가 참두릅 농사를 지으며 오순도순 살고 있다.
동네에서 가장 젊은 상호 씨는 마을의 젊은 일꾼으로 동네 사람들이 찾는 일이 많아졌다.
마을 총무까지 맡고 있으니 해야 할 일이 많은 아들, 상황이 그렇다 보니 우리 집 일보다 남의 집 일이 먼저인 아들 때문에 어머니의 불만은 점점 쌓여가는데...
어머니의 더 큰 걱정은 노총각 아들의 결혼 문제다.
곧 오십을 바라보고 있는 아들을 보고 있자니 어머니는 걱정이 앞선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 마을에 사는 올케의 소개로 아들의 맞선 자리를 만든 어머니.
아들의 결혼 생각에 어느 때보다 마음이 들뜬다.
하지만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몰래 잡은 선 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상호 씨는 속은 상하지만 어머니의 뜻에 따르기로 한다.
그런데 선을 보고 온 아들에게 화를 내는 어머니, 무슨 이유인지 집안이 발칵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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