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8명...확진자 수 줄어 감염병 전담병원 감축 / YTN

YTN news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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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개학 시기 ’지표’인 신규 환자 수 엿새째 20명 이하
134명 격리 해제돼 완치자 8,411명…전체 확진자의 78.6%
수도권 환자 1명…경기 1명, 서울·인천은 신규 환자 없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는 8명이 확인돼, 엿새째 10명 안팎의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수 감소세가 이어짐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을 단계별로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오진 기자!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이후에도 신규 환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데,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를 보면 신규 확진자는 8명입니다.

전날보다는 3명이 줄었고 총 확진자 수는 10,702명이 됐습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등교 개학 시기의 중요한 지표가 될 신규 환자 수는 엿새째 20명 이하로 안정적인 양상입니다.

신규 환자 8명 중 해외유입과 지역 발생이 각각 4명입니다.

해외 유입 4명 중 2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134명이 늘어 총 8,411명이 됐습니다.

전체 확진자의 80% 가까이 되는 수치입니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모두 240명입니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수도권은 서울과 인천은 신규 환자가 없었고, 경기에서만 1명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에서 환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것은 지난달 3일 이후 50일 만입니다.

전날 1명이었던 대구에서 4명이 새로 확인됐는데, 지역 발생이 3명이고 1명은 해외유입 사례입니다.

부산에서 해외유입 1명이 추가로 나왔고, 경북 등 14곳의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없었습니다.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감염병 전담 병원 조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네, 감염병 전담병원 조정 방안은 확진자 수 감소에 따라 코로나19 치료와 일반 진료 간의 균형과 환자 추이에 따른 탄력적 병상 운영을 위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중 일부를 줄이거나 조정해 일반병상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67개 감염병 전담병원의 7,500여 병상 중 가동률이 저조한 곳을 중심으로 우선 감축에 들어갑니다.

내일부터 현재 확진 환자가 없는 12개 병원 682개 병상을 대상으로 1차 감축을 시작하며, 이어 감염병 지속 대응에 적합하지 않고 가동률이 5% 이하인 11개 병원 등을 대상으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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