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낙연은 위원장은 페이스메이커에 불과하다"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주장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민주당원을 무시하는 발언"이라며 발끈했습니다.
이낙연 위원장이 대권에 앞서 당권에 도전할 가능성도 거론되는데, 당내 의견은 엇갈립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낙연 위원장은 '페이스메이커'다. 이재명 지사나 유시민 이사장이 대선에 나올 것으로 본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밝힌 말인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반박에 나섰습니다.
유 이사장은 홍 전 대표의 말이 "민주당원과 지지자를 무시하는 발언"이라며 발끈했습니다.
▶ 인터뷰 : 유시민 / 노무현재단 이사장 (유튜브 알릴레오)
- "친노·친문 아니어서 대선후보가 될 수 없다는 말은 정말 모욕적인 말이고요. 이낙연 전 총리를 디스하기 위해서 저를 수단으로 갖다 써먹는…."
총선 승리로 이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