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80석의 거대 여당으로 거듭난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7일 새 원내 사령탑을 선출합니다.
이미 원내대표 후보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68명에 이르는 초선 의원들의 표심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21대 국회를 이끌 더불어민주당 첫 원내대표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이번 주 중에 원내대표 경선 준비에 착수하겠습니다. 5월 7일 다음 원내대표를 선거를 통해서 선출하는…."
친문 실세로 꼽히는 김태년, 전해철 의원을 비롯해 윤호중 사무총장 이름이 거론되고
계파 색이 옅은 4선의 노웅래 의원과 박원순계로 분류되는 3선 박홍근 의원도 출마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의원 163명 가운데 초선은 68명으로 전체의 41%에 달해 이들의 표심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초선 의원의 구성을 샆펴보면 청와대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