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일부 제한 완화"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대응태세와 관련해 "내일부터 5월 5일까지는 지금의 사회적 거리 두기의 근간을 유지하며 일부 제한을 완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절충점을 찾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종교시설 운영중단 강력권고를 해제하고, 필수적인 자격시험이나 채용시험 등도 방역수칙의 철저 준수를 조건으로 제한적으로 시행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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