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위버스 통해 팬들과 소통
반려식물 키우기, 음악감상 등 소소한 일상 공유
외신들도 방탄소년단 온라인 공연 주목
방탄소년단도 안방에서 볼 수 있는 온라인 콘서트를 선보이며 세계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편안한 일상복으로 인사말을 하는가 하면 방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도 알려줍니다.
강정규 기자입니다.
[기자]
방탄소년단의 온라인콘서트가 화려한 막을 올리며 전 세계 팬들이 열광하고 있습니다.
총 24시간 동안 무료로 공개하는 온라인 축제에 수백만 명의 팬이 함께 했습니다.
팬들은 실시간 댓글을 올리며 멤버들과 소통하고 콘서트를 즐겼습니다.
리더 RM은 콘서트에 앞서 편안한 일상복으로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RM / 방탄소년단 : 요즘 다양한 공연의 방식이 많잖아요. 저희도 어떻게 지내는지 같이 나눠보고자. 일주일에 한 번씩 저희 일상을 공유하려고 하고요.]
이틀 동안 계속되는 콘서트는 2014년부터 4년간 해외 공연을 총망라해 보여줍니다
과거부터 최근까지 영상을 모두 볼 수 있어 월드 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멤버들은 공연 중간에 깜짝 이벤트도 선보입니다.
"아미 여러분, 방방콘 신나게 즐기고 계신가요? 콘서트를 신나게 즐기려면 체력이 중요한 것 아시지요? 다음 공연 보기 전에 몸 좀 풀어볼까요?"
공식 SNS에는 반려식물 키우기, 음악감상 운동, 게임 등 소소한 일상을 전하며 팬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서고 있습니다.
외신들도 이런 방탄소년단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CNN은 방탄소년단이 무료콘서트로 K팝 대표그룹으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고, 빌보드는 라이브는 아니지만 팬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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