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달 말부터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고비가 될 것이라며 연휴 중 활동 자제를 부탁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열린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지는 최대 6일의 연휴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고비가 될 것으로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증상 감염의 위험 속에서 사람들의 이동과 접촉이 크게 늘어나면, 그 대가를 혹독하게 치를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황금연휴 이동 증가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한다면, 어쩌면 우리 아이들의 1학기 등교개학이 어려워질지도 모른다며 연휴 중 활동 자제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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