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공개심의위원회, 강훈 실명·나이 공개 결정
강훈, 신상공개처분 집행정지 신청…법원, 어젯밤 기각
법원 "강훈 장래 등 개인 이익보다 공익이 우선"

디지털 성 착취 사건과 관련해 조주빈과 함께 텔레그램 '박사방'을 공동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대화명 '부따', 강훈의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경찰은 강훈에게 마스크나 모자 착용을 허용하지 않은 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인데요,

서울 종로경찰서로 가보겠습니다.

[기자]
본인 때문에 피해 본 분들께 한말씀해 주시죠.

[강 훈 / 박사방 공범 '부따']
죄송합니다. 정말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죄송합니다.

[기자]
더 없으신가요?

[강 훈 / 박사방 공범 '부따']
...

[기자]
혐의 인정하십니까?

[강 훈 / 박사방 공범 '부따']
...

[기자]
미성년자로는 처음으로 신상공개됐는데 부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강 훈 / 박사방 공범 '부따']
...

[기자]
조주빈 지시 받아서 움직인 거 맞습니까?

[강 훈 / 박사방 공범 '부따']
...

[기자]
조주빈 측에서 시키는 대로 한 거 맞나요?

[강 훈 / 박사방 공범 '부따']
...

[기자]
집행정지신청 기각됐는데 이에 대한 생각 어떠십니까?

[강 훈 / 박사방 공범 '부따']
...

[기자]
범죄수익금 들고 잠적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강 훈 / 박사방 공범 '부따']
...

[기자]
개입됐다는 얘기 했습니다.

[강 훈 / 박사방 공범 '부따']
...

[기자]
죄책감 느끼세요?

[강 훈 / 박사방 공범 '부따']
...

[기자]
피해자들에게 할 말 아무것도 없습니까?

[강 훈 / 박사방 공범 '부따']
...

[기자]
죄책감 느끼시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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