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이번 주 내내 20명대 유지...강화된 거리 두기의 성과" / YTN

YTN news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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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22명 추가돼 국내 확진자는 10,613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도 4명 늘어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는 모두 229명이 됐습니다.

국내 입국자 특별 검역에서 4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런 검역을 포함한 신규 해외 유입만 하루 확진자 절반인 11명에 달했는데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곧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언급할 예정입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4월 16일 목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치료받고 있는 환자분들은 2627명이고 7757명이 완치되어 격리해제되었고 229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선거일인 어제 신규 확진 환자는 22명이며 격리해제는 141명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네 분이 사망하셨습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신규 확진 환자 22명 가운데 11건은 국내에서 확진된 사례이고 해외 유입 신규 사례는 총 11건으로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사례가 4건, 지역사회 확진 사례가 7건이며 11명 모두 우리 국민이었습니다.

오늘 아침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의료진 응원캠페인 추진 계획 등을 보고받고 논의하였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께서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사실상 첫 번째로 치루는 국가 차원의 선거였음에도 국민 여러분들께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셔서 안전한 선거가 되었음에 감사를 표하셨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2단계 온라인 개학은 지난주 대비해서 4배 이상의 많은 학생이 참여하기에 교육부 등 관계 기관에서 철저히 대응해 줄 것과 등교 개학의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싱가포르 등의 사례를 참조하여 신중하게 논의해 줄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오늘 발표된 신규 확진 환자 수는 22명으로 이번 주 내내 2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22일 이후 국민과 방역 당국이 함께 만들어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성과이며 무엇보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생활수칙을 잘 지켜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만 감염 발생이 확진환자로 밝혀지는 데 발생하는 시차를 고려할 때 이는 지난 4월 5일까지 실행한 1차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나타나고 있는 숫자만 보고 자칫 경계를 늦추거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이해지지 않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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