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한 접전’ 부산, 투표율 최고치 넘길까

채널A News 20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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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6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은 의석 지키기에 나섰고, 미래통합당은 되찾아오겠다며 각오를 드러내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배영진 기자!

[질문1] 현재 시각, 부산 지역 투표율은 어떤가요.

[기사내용]
오전 9시 기준 부산 지역 투표율은 8.4%입니다.

지난 20대 총선 같은 시각 부산 투표율 8.1%보다 0.3%포인트 높습니다.

부산 16개 자치구 가운데 부산 강서구가 9.8%로 가장 높았고 북구가 9.5%, 연제구가 9.2%로 뒤를 이었습니다.

중구는 6.6%로 가장 낮았습니다.

부산의 사전투표율은 25.5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그만큼 이번 총선에 유권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2] 각 당이 본 지역 판세 어떻습니까.

부산에는 모두 18석이 걸려 있는데요.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6곳, 미래통합당이 12곳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6곳을 지키는 것이 목표고, 통합당은 2~3석을 더 빼앗아오는 게 목표인데요.

거물급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부산진갑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곳은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 3선 의원 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4선 의원 출신으로 부산시장을 지낸 통합당 서병수 후보가 맞붙었는데요.

두 후보 모두 각 당의 부산선대위원장을 맡아 부산 선거를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박재호 후보와 통합당 이언주 후보가 격돌하는 부산 남구을 역시 초방빙 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도 부산진갑, 남구갑, 연제, 사상 4 곳이 3%포인트 이내의 근소한 차로 당락이 갈렸는데요.

이번 승부도 쉽게 예측하기 힘들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채널A뉴스 배영진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김현승
영상편집 : 이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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