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에는 호남의 중심이죠. 광주로 가보겠습니다. 정치훈 기자 투표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 서구 치평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오전 6시부터 문을 연 투표소에는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속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투표를 하려는 시민들이 길게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지난 11일 마감된 사전투표에서 전남은 35.76%로 광역 단위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전북이 34.75%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 광주 역시 32.18%로 전국에서 4번째로 사전투표율이 높았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히려 이전 2018년 지방선거 때보다도 사전 투표율이 높게 나타나 본 투표율도 높게 나타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곳 여권의 텃밭 지역인 호남은 4년 전 총선에서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