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15] "양당정치 심판"…민생·정의 마지막까지 지지 호소
[뉴스리뷰]
[앵커]
이번 총선에서 교섭단체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민생당과 정의당도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 간절히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정당 득표율 20%를 얻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손 위원장은 특히 호남에서 민주당에 몰표를 주는 것은 자살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압도적 지지는 오히려 집권여당을 오만하게 만들고 이들이 호남을 배신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 분명합니다."
이어 서울 지역을 돌며 마지막까지 지원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경남 창원ㆍ성산에서 유세를 시작한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노회찬 정신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심 대표는 집권 여당의 압승이 예상되는 만큼 이제는 정의당을 교섭단체로 만들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21대 국회의 변화, 개혁의 상징은 바로 기호 6번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될 수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주 동안 이어진 412km 국토대종주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최소한 정당득표율 20% 이상 그리고 비례대표에서 1당이 돼서 반드시 그 두 거대양당, 기득권 양당 견제하고…"
우리공화당과 민중당, 친박신당 등도 지지를 당부하며 마지막까지 선거운동을 이어갔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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