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3 화상정상회의를 하고, 방역 협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서는 국회 처리를 기다리지 말고, 대상자에게 미리 통보하고 신청을 받으라고 지시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정상이 모인 특별화상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이 코로나19를 다른 나라보다 일찍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조심스럽지만 점차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 "집중적인 검진과 추적, 철저한 역학조사 그리고 투명한 정보 공유에 기초한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서도 아세안과 협업하겠다고 의지를 밝인 문 대통령은 의료물품 보급에서도 한국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미국에는 우리나라 업체 2곳이 만든 코로나19 진단키트 60만 회분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