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 환자 25명…해외유입 16명·지역 발생 9명
"신규 환자의 64% 해외 유입 사례"
격리 해제 79명…"감염자 70.7% 완치 판정"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모두의 노력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발 입국자 등 해외에서 감염돼 들어오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신규 환자 발생은 여전히 3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먼저 방역 당국의 어제 신규 환자 공식집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어제는 신규 환자가 조금 줄었죠?
[기자]
어제 확인된 신규 환자는 25명입니다.
일요일은 검사자가 적기 때문에 다른 날에 비해 신규 발생이 조금 적긴 합니다.
따라서 전날 신규 확진 자가 32명이니까 조금 줄기는 했지만 비슷한 수준이라 보시면 됩니다.
유형별로 보면 9명이 국내에서 확진됐고, 해외 유입 환자는 16명입니다.
이에 따라 신규 환자 가운데 해외 유입 비중은 64%입니다.
이들 가운데 6명이 공항 검역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환자는 만537명이 됐고, 해외 유입 사례도 모두 929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3명이 늘어 지금까지 숨진 사람은 217명입니다.
또 어제 79명이 격리 해제돼 완치율은 70.7%로 늘었습니다.
지역별 상황을 알아보죠.
어제도 수도권의 신규 발생 환자가 많았나요?
[기자]
어제 수도권의 신규 환자는 12명입니다.
이 가운데 10명이 해외 유입 사례니까 지역 감염은 상대적으로 많이 줄었습니다.
서울 8명 경기 3명 인천1명 입니다.
대구 경북 지역의 코로나 19 환자 발생도 안정적입니다.
대구 3명 경북 4명인데 모두 지역 감염입니다.
하지만 수도권과 대구 경북을 제외하고 어제 하루 다른 지역에서 확인된 신규 환자는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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