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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표심을 잡아라"...수도권 유세 총력전 / YTN

YTN news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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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홍국 / 대진대 객원교수, 이종훈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역대 최고 투표율로 기록된 사전투표에 대해서 정치권은 각각 유리하게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현재 선거 판세와 승부를 가를 막판 변수는 무엇일지 살펴보겠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김홍국 대진대 객원교수 자리하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먼저 오늘이 4.15 총선 전에 마지막 휴일이지 않습니까? 여야 모두 총력전을 펼칠 수밖에 없는데 오늘 주로 나간 곳이 수도권인 것 같아요. 수도권에 집중적인 화력이라고 할까요, 집중적으로 공을 들이는 모습인데 어떤 정치적인 함의가 있다고 봐야겠죠?

[김홍국]
그렇죠. 수도권 121석 전체, 사실상 과반수에 가깝습니다. 여기서 이기는 쪽이 항상 이길 수밖에 없고요. 물론 미래통합당의 경우는 지난 총선에서 35석을 얻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수도권에서 정말 총력전을 펼쳐야만 되는데 지금 수도권 민심이 미래통합당 야당의 정권심판론에 그렇게 반응하는 모습이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수도권에서 총력을 기울여야 된다. 여당의 입장에서는 오늘 수도권 서울과 경기, 인천, 충남까지 이렇게 반경을 넓혔는데요.

아무래도 여당의 입장에서는 수도권에서는 상당한 선전을 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들이 있습니다. 더불어서 역시 PK 지역, 낙동강벨트와 충청권이 사실은 선거 전체의 판을 가를 핵심적인 변수들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수도권과 또 충청권까지 같이 가는 거고요. 지금 야당, 미래통합당 입장에서는 정말 다급합니다.

이제는 모든 걸 다 내놓고 경제를 살리기 위한 그런 경제 관련해서 머리띠까지 황교안 대표와 다 두르고 있지 않습니까?

그럴 정도로 수도권에서 반드시 우리에게 표를 달라고 하는 호소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수도권에서 질 수 없다, 아마 그런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것이 두 당의 수도권 점유 전략이죠.


이런 가운데 사전투표가 마무리 됐습니다.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는데 이걸 바탕으로 해서 본투표 당일에는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지 않겠냐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어떻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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