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4·15 총선 사전투표가 오늘(11일) 마무리된 가운데, 사전투표율이 26.69%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전남과 전북이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대구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권용범 기자, 전해 주시죠.
【 기자 】
21대 총선 사전투표는 전국 3천508개 투표소에서 어제와 오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 동안 진행됐습니다.
사전투표율은 지난 20대 총선의 12.2%보다 2배 이상 높은 26.69%로 역대 사전투표 사상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유권자 4천399만 4천247명 가운데 1천174만 2천677명이 투표권을 행사했습니다.
오전 7시 12.7%로 출발한 2일 차 사전투표율은 오후 2시 20.4%로 20%대를 돌파하며 투표 마감 시한까지 상승 곡선을 그렸습니다.
사전투표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