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들고 오세훈에 접근한 남자

채널A 뉴스TOP10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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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NEWS TOP10 (17:50~19:30)
■ 방송일 : 2020년 4월 9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태현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욱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외래교수. 장예찬 시사평론가

[김종석 앵커]
총선이 오늘로 꼭 6일 남았습니다. 그리고 내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서울 광진을이 오늘도 가장 시끄러웠습니다.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가 돌연 피습을 당할 뻔했습니다.

[장예찬 시사평론가]
오세훈 후보가 선거 유세를 하고 있을 때 갑자기 50대 남성 A씨가 식칼을 들고 선거유세 차량에 달려들었습니다. 경찰정보관들은 사복차림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가 이 남성이 달려들자 제압했습니다. 왜 피습을 했냐고 물어보자 잠을 자려는데 유세 소리가 시끄러워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했습니다.

[김종석]
오세훈 후보 근처에 이 남성이 가지는 못한 거고 캠프 관계자들이 다소 놀란 정도라고 정리하면 됩니까?

[김태현 변호사]
오세훈 후보가 다쳤다면 굉장히 큰 문제가 될 뻔했습니다. 사복경관들이 제압해서 다행히 오세훈 후보에게는 해가 미치지 않았습니다.

[김종석]
벌써 10년이 됐습니다. 당시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 출마를 했을 당시 신촌 유세 현장에서 박근혜 당시 당 대표가 피습을 당했단 말이죠.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민주화 이후 정치인에 대한 대표적인 테러사건입니다. 박근혜 당시 대표가 지원하기 위해서 신촌 유세현장으로 가는 도중 커터칼을 휘두른 범인에게 당해 굉장히 심한 상처를 입었습니다. 당시의 테러 기억이 있기 때문에 오세훈 후보가 더 긴장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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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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