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지만 쌀쌀, 대기 건조…미세먼지 '보통'

연합뉴스TV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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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지만 쌀쌀, 대기 건조…미세먼지 '보통'

[앵커]

오늘도 전국이 맑겠지만, 어제보다 쌀쌀하겠습니다.

수일째 건조특보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아침은 바람 불고 다시 쌀쌀해졌습니다.

찬바람이 들어오면서 낮 기온도 예년 수준에 못 미칠 거로 보이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유의해서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 시간 서울의 기온은 5도 선을 가리키고 있고요.

파주는 0.8도, 철원은 영하 0.9도로 일부 중부 내륙은 영하권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의 기온은 15도, 파주는 14도에 그치겠고요.

어제 20도를 넘나들던 남부지방도 대구의 기온 18도, 전주도 16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하늘은 여전히 맑겠고요.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단 지금 곳곳으로 안개가 끼어 있어서, 조심운전해야겠습니다.

현재 시각 충남 논산 부근의 가시거리가 100m 안팎에 그쳐 있습니다.

화재 위험성도 큽니다.

수일째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오전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과 일요일에는 영동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만, 당분간 건조 특보는 더욱더 확대, 강화될 걸로 보입니다.

화재 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또 앞으로 크게 추워지는 날은 없겠지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환절기 건강 챙기시고요.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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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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