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 후 재확진' 51명…또 다른 감염원 될라

MBN News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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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46일 만에 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50명 미만으로 떨어졌지만, 정부는 폭발적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며 고삐를 늦추지 말자고 당부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다시 확진된 사례가 무려 51명에 이릅니다.
재감염인지, 아니면 바이러스가 다시 살아난 것인지 아직 불분명한데, 또 다른 감염원이 되기 십상입니다.
박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68명이 집단감염된 경북의 한 요양원에서 환자 4명과 직원 3명이 완치 후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런 사례는 대구와 경북에서만 35명, 전국적으로 51명에 이릅니다.

▶ 인터뷰 : 김종연 /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
- "재감염인지, 재발인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재확진자들이) 특별하게 공통점이 있거나 하지는 않았고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재감염보단 재발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들이 격리해제된 이후 비교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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