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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은 정 의원이 잔류를 선언함에 따라 당의 존립을 위한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원내 교섭단체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황영철 의원이 전날 탈당을 번복하고 정 의원까지 당에 남으면서 교섭단체 서울경마예상 구성에 필요한 20석을 간신히 채우게 된 것이다. 교섭단체 지위를 서울경마예상 유지하면 대선에서 서울경마예상 지더라도 '포스트 대선' 정국에서 캐스팅보트로 영향력을 발휘하며 서울경마예상 후일을 도모할 서울경마예상 수 있다.
지난 2일 황 의원과 함께 서울경마예상 탈당을 선언했던 서울경마예상 12명의 의원 중 일부도 자유한국당의 친박(친박근혜)계를 중심으로 자신들의 복당에 대한 반발 움직임이 있고 여론의 역풍이 불자 '유턴'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2명의 탈당 의원 중 일부는 이날 여의도에서 점심때 만나 친박계의 반발에 대한 고민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2일 서울경마예상 바른정당에 제출한 탈당계가 이미 처리됐기 때문에 탈당 철회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