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베 "가구당 천마스크 2장" 대책에 비판 봇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마스크 품귀 대책이라며 가구당 재사용이 가능한 천 마스크 2장씩을 배포하겠다고 발표하자 일본 내에서 각종 비판과 패러디물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의 관련 기자회견에서는 일본 가구당 평균 가족 수가 2.4명인데 왜 2장으로 했느냐는 질문이 나왔고 도쿄도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은 페이스북에 "우리 집은 6인 가족인데, 가위바위보를 해야 하느냐"는 취지의 글을 올렸습니다.
또 SNS상에선 마스크 1장을 서너 명이 쓰고 있는 그림과 아베 총리가 얼굴을 2장의 마스크로 가린 합성 사진 등 패러디물이 쏟아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