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탈리아 교민 309명이 1차 전세기로 귀국한 데 이어 오늘 오후 205명이 2차 전세기로 국내에 도착했습니다.
2차로 귀환한 이탈리아 교민들 가운데 유 증상자는 공항 선별 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증상 없는 교민들은 전용 버스로 임시생활시설인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한 명이라도 확진되면 2차 귀환한 교민 205명 전원이 임시생활시설에서 14일 동안 격리됩니다.
앞서 전날 1차 귀국한 교민 309명 중에선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인원은 강원도 평창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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