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잠실운동장에 해외입국자 선별진료소 운영
서울시가 잠실종합운동장에 해외입국자 전용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상대적으로 해외입국자들이 많은 서울시는 보다 과감하고 선제적이고 전면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며, 내일(3일)부터 서울 거주 해외입국자에 전원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규모는 하루 평균 약 1,000명의 검사가 가능한 수준으로, 입국자 이동을 돕기 위한 8대의 리무진 버스가 운영됩니다.
박 시장은 "일단 귀가하게 되면 자가격리에 들어가 별도 검사를 받는 것이 위험하고 불편하기 때문에 입국 즉시 검사를 받게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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