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따뜻, 곳곳 미세먼지…동해안 밤까지 비

연합뉴스TV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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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낮 따뜻, 곳곳 미세먼지…동해안 밤까지 비

오늘은 공기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지금 수도권과 충청 등 내륙 곳곳에서 초미세먼지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대기 정체에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오늘 서쪽 지방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한편, 아침에 제주도와 남해안에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는데요.

동풍의 영향으로 차츰 동해안에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양은 5-10mm가 되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로는 1cm가량의 눈이 오겠습니다.

봄비답게, 내리는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대기의 건조함은 계속되겠습니다.

게다가,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바람도 거세질 텐데요.

화재사고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고요.

오늘 동해안을 제외한 그 밖의 지역은 낮부터 하늘이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낮 동안 따뜻하겠습니다.

서울이 19도, 대구가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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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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