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판정을 받은 김영편입학원 강사의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이 수강생을 포함해 120여 명에 이릅니다.
전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결과가 이르면 오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박희재 기자!
현장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점심시간이 막 끝난 지금 거리에 사람은 많지만, 학원 건물 입구 앞은 여전히 한산합니다.
어제부터 이곳 3개 층에 있는 김영편입학원 강남점은 신촌점과 함께 다음 달 10일까지 휴원을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건물 입구 자체를 임시로 폐쇄했습니다.
그제 확진된 강사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는 구청과 시 당국은 현재까지 접촉자를 모두 128명으로 파악했습니다.
강남점 97명, 신촌점 31명인데, 이 가운데 수강생은 117명입니다.
구청 관계자는 역학조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 최종적인 접촉자 수는 늘어날 수도, 줄어들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사는 의심증상이 나타나기 하루 전부터, 모두 네 차례 학원을 나온 거로 조사됐습니다.
CCTV 등을 조사한 결과, 강남점과 신촌점에서 수업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수강생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사와의 거리 등을 기준으로 접촉자로 분류된 수강생 일부와 동료 강사 등은 전원 자가격리 조치 됐고, 코로나19 검사도 차례대로 받고 있습니다.
진단검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모두 나올 전망입니다.
자세한 소식 나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영편입학원 강남점 앞에서 YTN 박희재[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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