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강남의 미국 유학생 모녀를 두둔해 공분을 샀던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결국 사과했습니다.
정 구청장은 오늘 강남구청 SNS에 글을 올려, 자신의 발언이 제주도민을 비롯한 국민과 강남구민에게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국민이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해외입국자 유입이 가장 많은 강남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7일 정 구청장은 유학생 모녀 관련해 제주도가 손해배상과 처벌을 추진하자, 기자회견에서 이들 모녀가 '선의의 피해자'라고 언급했습니다.
한동오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329220651239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