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이재갑 /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양지열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로 국내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일 사이에 가장 많은 146명을 기록했고 또 해외 유입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방역 당국이 검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다만 완치 환자가 4800명을 넘어서면서 환자 발생 두 달여 만에 완치율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양지열 변호사와 함께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이재갑 교수님, 최근 확진자 수가 100명 안팎의 안정세를 보이다가 오늘 146명이 나온 건데 사실은 대구 지역 정신병원에서 확진자가 집단감염 사례가 나타났기 때문이죠?
[이재갑]
집단발병 사례가 나타났고 또한 해외 유입 사례도 계속 늘어나면서, 그러니까 한번 집단발병이 확인될 때 100명 넘었다가 또 집단발병이 없으면 100명 미만으로 발생하고 그런 게 계속 반복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확진자 추이를 보면, 하루 확진자 추이를 보면 지금 어떤 정도의 상황이라고 보십니까?
[이재갑]
일단 두 가지 측면인데요. 아직도 국내에 집단발병 사례들어 교회라든지 아니면 병원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 감염 자체가 아직까지 완전히 안정되지는 않았다. 두 번째는 해외에서도 지금 환자가 계속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이제 국내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들어오는 환자를 관리하는, 그러니까 두 가지를 다 노력을 해야 되는 상황이 된 거거든요.
게다가 대구 지역에 아직 중증환자들이 입원해 있기 때문에 대구 지역 같은 경우 중증환자 치료에 계속해서 노력해야 되는 상황이 겹쳐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방역의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나눠서 사용하는가가 나눠져야 될 시기라고 봅니다.
이런 가운데 처음으로 누적확진 환자 수가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수를 넘어섰습니다. 좀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요.
[이재갑]
매우 다행으로 생각이 들고요. 또 회복돼서 퇴원하신 분들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병을 잘 이겨냈다는 거기 때문에 축하드리고 싶은 마음들이 있고요. 중요한 건 대구 지역 자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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